(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카카오[035720]는 인공지능(AI) 경진대회 '카카오 아레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대회의 주제는 음악 플랫폼 멜론의 재생목록 예측 및 추천이다.
참가자들은 특정 재생목록의 곡 제목·곡 정보·음성에서 추출된 특징과 태그 등 일부 데이터로 나머지 숨겨진 곡, 태그의 일부 혹은 전부를 예측·추천하는 과제를 수행한다.
카카오는 이번 대회의 결과물을 활용해 사용자 취향에 맞는 음악을 분석·추천하는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총상금은 1천408만원이며, 우수평가자는 카카오 입사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AI 기술에 관심이 있고 문제해결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개인·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대회 기간은 27일부터 7월 26일까지 약 90일 동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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