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네이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용실·네일숍을 돕고자 연말까지 네이버페이 매장결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네이버로 예약을 하고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금액을 지불하는 '네이버페이 매장결제'를 이용하는 미용실·네일샵은 연말까지 카드수수료와 간편결제수수료가 전액 무료다.
네이버페이 매장결제를 도입한 미용실·네일숍이 3월 기준으로 1월 대비 108% 늘어나는 등 최근 언택트(비접촉) 문화 확산으로 사용이 증가세에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세훈 리더는 "사업자들이 부담을 덜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본업에 집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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