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년도 소프트웨어 스타랩'에 고려대, 서울대, 숭실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4개 대학의 7개 연구실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스타랩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응용소프트웨어(SW), 알고리즘 등 5대 소프트웨어 핵심 기술 분야의 기초 기술을 확보하고 석·박사급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소프트웨어 스타랩 선정에는 총 42개 연구실이 신청, 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5년부터 선정된 소프트웨어 스타랩은 올해 선정된 7개 연구실을 포함해 총 36개로 늘었다.
정부는 소프트웨어 스타랩 연구실에 연평균 3억원씩, 연구 성과에 따라 최장 8년까지 지원한다. 또 내실 있는 연구활동을 위해 교수·연구원·학생 등 연구실 구성원의 연구 참여율을 40% 이상으로 의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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