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국내 중소기업 벤텍스는 보건용 마스크 필터를 손상하지 않으면서 항균 효과를 유지하는 지앤메디 항균 스프레이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국가 공인 시험기관인 KOTITI 시험 결과 이 제품을 마스크 표면에 도포할 경우 필터를 손상하지 않으면서 차단율은 98.44%로 나타났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테스트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동일한 유전물질인 인플루엔자A 바이러스를 99.99% 제거했다.
벤텍스 관계자는 "최근 일본과 미국, 베트남에서 100만개 수출 주문을 받았다"면서 "마스크 재사용 대안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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