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지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산업 분야 인재를 양성할 교육기관을 오는 6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관광 및 정보통신(ICT) 분야 교육이 가능한 대학 또는 대학원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교육 프로그램 구성과 취업 지원 등을 기준으로 총 3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교육기관은 올 하반기 기관당 학생 33~34명을 선발해 관광·ICT에 관한 정규 이론교육과 산학 프로젝트를 통한 실무 교육을 진행해야 한다. 교육 과정상 5개 내외 기업과 반드시 협업해야 한다.
공사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 기반의 서비스가 나날이 고도화하는 등 관광산업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미래 관광 인재 육성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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