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LS니꼬동제련은 사보 LSN진이 한국 기업 최초로 머큐리[100590] 엑설런스 어워즈 사내보 부문 그랜드 위너(Grand Winner·최우수상)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머큐리 어워즈는 미국 미컴사가 주관하는 글로벌 홍보물 시상식으로 20개 부문에서 각각 골드·실버·브론즈 상을 선정하고 골드 상 중 그랜드 위너를 뽑는다.
머큐리 측은 LSN진이 재밌는 이야기와 개성적 디자인으로 기업 특성과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장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LSN진은 2012년부터 총 34호가 발행됐으며, 현재 모습으로 성장하기까지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의 역할이 컸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구 회장은 다른 기업들이 사보를 폐간하거나 웹진으로 전환할 때 LS니꼬동제련은 종이 사보를 유지할 수 있도록 배려했고 직접 콘텐츠를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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