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영업점 디지털 포스터로 인근 '맛집' 무료 홍보

입력 2020-04-22 11:14   수정 2020-04-22 16:47

신한은행, 영업점 디지털 포스터로 인근 '맛집' 무료 홍보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신한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영업점 내 설치된 디지털 채널로 무료 광고를 게시하는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디지털 포스터와 전광판이 설치된 전국의 영업점 32곳에서 7월 31일까지 영업점 인근 가게를 홍보해줄 계획이다.
이후 프로그램 운영 영업점을 확대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쏠 (SOL)'에서 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본점 인근 소상공인 고객을 초청해 이번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본점 영업부에 설치된 디지털 포스터를 함께 둘러본 후 이들에게 후원품도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아울러 서울 중구 취약계층에게 3개월간 중구 지역 소상공인의 식당에서 쓸 수 있는 식사 쿠폰을 지원하는 '동네나눔밥집'도 시범 운영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다양한 지원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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