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자회사인 EDGC헬스케어가 미국 콜로라도주 정부에 10만명 분량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EDGC의 관계사인 솔젠트에서 개발한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방식의 코로나19 진단키트다. 국내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 미국에서는 솔젠트가 연방재난관리청(FEMA)에 비축전략물자 조달업체로 등록돼 제품을 조달 중이다.
EDGC는 이번 초도 물량을 수송한 데 이어 미국 콜로라도주 정부에 추가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EDGC는 지난달 말 콜로라도 외에 뉴욕, 캘리포니아, 네바다 등 미국 다수의 주정부와 100만명 분량의 코로나19 진단키트 구매의향서(LOI)를 체결했다.
![](https://img.yna.co.kr/etc/inner/KR/2020/04/23/AKR20200423104500017_01_i.jpg)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