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저유가에 포스코인터내셔널 영업익 전년보다 11% 감소(종합)

입력 2020-04-23 16:06  

코로나·저유가에 포스코인터내셔널 영업익 전년보다 11% 감소(종합)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천45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5조5천110억원으로 10.8%, 순이익은 643억원으로 6.6%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경기 악화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다만 가스전에서 안정적인 판매가 이뤄지며 전분기 영업이익보다는 49.2% 늘었다.
미얀마 가스전은 유가 하락에 따라 판매가격이 내려갔으나 중국, 미얀마와의 안정적인 파트너십으로 바탕으로 1분기 하루평균 5억7천만세제곱피트를 판매하며 비교적 선전했다고 회사 측은 평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저유가 등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가중된 상황에서 이익과 현금흐름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면서 트레이딩 사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철강, 석유개발(E&P), 식량, 액화천연가스(LNG) 등 핵심사업의 가치사슬을 강화해 신(新)성장동력의 기반을 구축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 선제, 탄력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꾸준히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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