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세계보건기구(WHO)는 2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 속도를 올리기 위한 협력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WHO는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의 백신과 진단, 치료제의 개발, 생산, 공평한 분배를 가속하기 위한 획기적인 협업을 오늘(24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새로운 협업의 목적은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코로나19의 백신과 진단, 치료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업에는 WHO를 비롯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 등이 참여한다.
WHO는 협업 발표를 이유로 이날 오후 예정됐던 화상 언론 브리핑을 27일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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