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현대차[005380]는 한국헌혈견협회와 함께 국내 반려견 헌혈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한 'I'M DOgNOR(도그너) : 반려견 헌혈카' 2차 캠페인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반려견 수혈용 혈액 90% 이상을 수혈용으로 사육되는 공혈견(供血犬)이 공급하는 상황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반영해 2차 캠페인을 기획했다.
현대차는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1차 행사를 했고 이번엔 5월부터 10월까지 한다.
현대차는 의료 인력을 확대해서 헌혈카 운영 횟수를 늘리고 대기시간을 30분으로 줄인다고 말했다.
헌혈을 하려면 반려견 나이가 2∼8세, 체중 25kg 이상 대형견이어야 한다. 신청은 전용 홈페이지(www.iamdognor.com)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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