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0년 지역단위 농촌관광공모사업' 지원 대상에 5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방자치단체는 충북 제천시, 충남 서천군, 전북 김제시, 전남 곡성군, 경북 의성군이다.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의 농촌관광 운영 주체들과 연계·협력하고, 특색있는 농촌 및 관광 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시·군은 여행상품 개발과 운영, 홍보 등을 위해 3년간 3억6천만원을 지원받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5개 시·군의 여행 프로그램은 해당 지역만의 매력적이고 독특한 자원을 잘 연계해 많은 여행객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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