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암호포럼·국가정보원과 함께 '2020년 대학 암호 동아리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대학 암호동아리는 성신여대 'ConSeQ'·한양대 'HUCC'·부산대 'KEEPER'·순천향대 'Hedgehog'·한성대 'Quantum Ant'·영산대 'Focus'·국민대 'CaS'·서원대 'SISL'·고려대 'KoRec' 등 9개다.
KISA와 한국암호포럼은 올해 선정된 동아리에 연구 활동비 300만원과 포럼 주관 암호교육 및 워크숍 등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17개 대학 암호동아리가 지원을 받았다.
지원을 받은 동아리 졸업생의 약 62%가 암호 관련 기술을 다루는 기업으로 취업하거나 암호 전문 대학원으로 진학했다고 KISA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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