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 코로나19 추적 앱 출시…폭발적 인기

입력 2020-04-27 15:3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호주 정부, 코로나19 추적 앱 출시…폭발적 인기
출시 5시간 만에 113만 건 이상 다운로드

(시드니=연합뉴스) 정동철 통신원 = 호주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스마트폰 추적 앱 '코비드세이프'(COVIDSafe)를 출시했다.
이 앱은 블루투스 기술을 이용해 1.5m 이내로 접근한 다른 사용자 정보를 기록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있으면 통보를 보낸다.





27일 호주 전국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에 따르면,'코비드세이프' 앱은 전날 출시된 지 지 5시간 만에 113만건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레그 헌트 호주 연방 보건장관은 "앱을 출시할 때만 해도 100만 사용자를 확보하려면 5일은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면서 "현재까지 감염원이 드러나지 않은 확진자는 500명 정도인데, 이 앱을 활용하면 추가적인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이 앱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규정을 완화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비드 세이프' 앱 사용자는 자신의 동선 정보 수집과 코로나19 감염 정보의 공유에 동의해야 한다.
이 앱을 통해 수집된 정보는 21일 동안 접촉자 중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없으면 자동 폐기된다.
연방 보건부 자료에 따르면, 27일 오전 6시 기준으로 호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천 713명, 사망자는 83명, 일일 신규 확진자는 10명을 각각 기록했다.
dc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