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위한 '착한 선결제' 캠페인 동참 호소
(서울=연합뉴스) 윤지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중기부와 11개 산하 공공기관이 지금까지 836개 음식점에서 약 2억5천만원 규모의 선결제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기부가 214개 식당에서 7천700만원을, 산하 기관이 622개 식당에서 1억7천200만원 어치를 각각 선결제했다.
![](https://img.yna.co.kr/etc/inner/KR/2020/04/28/AKR20200428170900030_01_i.jpg)
이 캠페인은 개인이나 법인 차원에서 소상공인 업체의 물품이나 서비스를 선결제 방식으로 구매하는 운동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도우려는 목적이다.
식당이나 이·미용업소 등 소상공인 업체에 미리 결제하고 업체에서는 명함이나 쿠폰 등 형태로 향후 이용을 약속하는 방식이다.
중기부는 국민은행·신한은행 등 시중 은행의 캠페인 참여가 늘고, 영화배우 안성기·유준상, 개그맨 조문식 씨 등 연예인들도 잇따라 참여하고 있으며, 공무원노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직사회의 동참도 이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y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