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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한화자산운용은 자사가 운용하는 'ARIRANG(아리랑) 고배당주 ETF(상장지수펀드)'가 업계 최고 수준인 주가 대비 5%대의 분배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아리랑 고배당주 ETF는 오는 6일 주당 470원의 분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분배금 지급 기준일인 지난 27일 종가가 9천20원인 점을 고려하면 주가 대비 5.2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한화자산운용은 "올해 분배금 지급을 결정한 비슷한 유형의 국내 상품 가운데 아리랑 고배당주 ETF의 주가 대비 분배금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투자한 주식에서 발생한 배당 수익을 투자자에게 분배금으로 지급하는 상품으로, 분배금이 주가의 5%를 넘은 것은 2016년 출시 후 처음이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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