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 삼정타워점 30일 개장
(서울=연합뉴스) 윤지현 기자 = 유니클로는 30일 부산 서면에 문을 연 '유니클로 삼정타워점'에서 개장 행사로 토마토를 준다고 이날 밝혔다.
다음 달 3일까지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은 선착순으로 1인당 300g의 토마토(약 3~4개)를 받을 수 있다.
유니클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총 600㎏의 토마토를 현지 생산 농가에서 수급하기로 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부산에서 20년간 이어져 온 대저 토마토 축제가 취소돼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 매장은 서면의 대표적인 복합 쇼핑몰인 삼정타워 지하 1층에 입점했다.
y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