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17% 감소…삼성은 여전히 1위"

입력 2020-05-01 14:3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17% 감소…삼성은 여전히 1위"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조사 결과…"역대 최악의 기록"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1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폰은 21%의 점유율을 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
1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도보다 17% 줄어든 2억7천480만대를 나타냈다.
전년도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3천40만대였다.
이에 대해 SA는 통계를 집계한 이래로 최악의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5천830만대를 판매해 점유율 21.2%로 1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이런 수치는 전년도 1분기 7천180만대보다 19% 감소한 것으로, 8년 만에 가장 적은 판매량이라고 SA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닐 모스톤 SA 전무는 "삼성은 A·S 시리즈와 노트 시리즈 등 강력한 라인업을 내놓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를 피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화웨이는 4천850만대를 판매해 17.6%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다. 화웨이의 판매량 역시 전년도 1분기에 비해 18% 감소했다.
애플은 전년도보다 9% 감소한 3천920만대를 팔아 점유율 14.3%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샤오미가 10.0% 점유율로 4위를, 오포가 8.2%의 점유율로 5위에 올랐다.
린다 수이 SA 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주요 국가의 경제가 마비되고, 소비가 위축되면서 스마트폰 수요가 급감했다"고 말했다.

jesus786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