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4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 적합한 펫케어(Pet Care) 공기청정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펫케어 공기청정기에는 '탈취 전문필터'가 탑재돼 반려동물의 냄새를 99% 제거한다.
메틸 메르캅탄, 이소발레르알데히드, 노나날 등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는 3가지 가스에 대한 탈취효율을 글로벌 인증기관 인터텍에서 인증 받았다.
신제품은 또한 '이중 펫 극세 필터'를 통해 털과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펫 전용 모드를 사용하면 바람량을 늘려 공기 중에 날리는 털을 집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삼성 무풍큐브 펫케어는 청정면적 90㎡, 94㎡ 2개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110만원과 130만원이다.
다음 달에는 청정면적 57㎡의 블루스카이 펫케어도 선보인다.
![](https://img.yna.co.kr/etc/inner/KR/2020/05/04/AKR20200504023500003_01_i.jpg)
acui7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