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차량 공유업체 우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운전기사와 승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3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이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우버는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우버 운전기사와 승객이 마스크나 얼굴 가리개를 착용하도록 하는 정책을 수주 안에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우버는 안면 인식 기술을 활용해 운전기사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감지하는 기술도 개발 중이다.
앞서 아메리칸, 델타 등 미국의 주요 항공사들은 모든 승객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는 방침을 이미 발표한 바 있다.
(ENG·中文) 코로나19 잡는 北 마스크?…"30번 빨아도 살균율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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