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인 신한아이타스는 펀드 오류진단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디지털 신산업을 추진하겠다고 4일 밝혔다.
신한아이타스는 지난달부터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펀드의 기준가격 오류를 없애기 위한 펀드 오류진단시스템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펀드 기준가격이란 해당 금융상품의 수익률을 산출할 때 근거가 되는 가격을 말한다. 일부 자산운용사를 중심으로 이 기준가격을 잘못 공시해 정정 공시를 하는 일이 벌어지곤 했다.
신한아이타스는 오류진단 시스템을 개발해 기준가격을 잘못 설정하는 일을 막기로 했다.
또 7월 중에는 챗봇 서비스도 도입해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신한아이타스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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