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훈센 캄보디아 총리의 장모인 분시엥리 여사가 4일 오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시 총리 관저에서 96세의 나이로 숨졌다고 일간 크메르 타임스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장례식은 6일까지 총리 관저에서 거행된다.
훈센 총리는 지난해 11월 말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앞두고 시엥리 여사가 지병으로 급히 입원하자 회의에 불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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