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화 국제이벤트'도 공모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K컨벤션 육성·지원 사업' 참가자를 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4차 산업혁명과 한류·문화산업, 한국형 방역모델(K-방역) 등의 부문에서 유망한 국제회의를 발굴해 글로벌 마이스(MICE)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이스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앞글자를 딴 단어다.
공모 대상은 국내 기관과 기업, 학회, 단체, 국내 소재 국제기구가 주최하고, 매년 국내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국제회의다.
올해 7월부터 내년 2월 중 개최 예정인 행사만 신청이 가능하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신규, 유망, 우수, 대표 단계로 구분해 총 6개 내외 행사를 선정, 최장 3년간 최대 1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글로벌 전략 수립 컨설팅, 브랜드 개발, 해외홍보 등도 지원된다.
'지역특화 국제이벤트' 공모도 이달 22일까지 실시된다.
신청 대상은 올해 하반기 혹은 내년 개최 예정인 문화예술, 레저활동, 레크리에이션, 지식·기술 유형의 이벤트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총 5건을 선정,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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