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젠텍, 루이뷔통 등 명품 기업에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입력 2020-05-07 17:35   수정 2020-05-07 17:35

수젠텍, 루이뷔통 등 명품 기업에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수젠텍[253840]은 프랑스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카르티에(Cartier), 탈레스(Thales), 다논(Danone) 등 기업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수젠텍에 따르면 명품 브랜드 기업인 루이뷔통모에헤네시와 카르티에는 공급받은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사회 공헌 차원에서 프랑스 정부에 기부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체 탈레스, 에비앙 생수로 알려진 식품 그룹 다논 등은 그룹 및 협력업체 임직원의 진단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수젠텍 관계자는 "프랑스 연구기관에서 (진단키트의) 정확도가 97.5%가 나오는 등 품질을 입증한 결과"라며 "대외적인 신뢰도를 인정받았으므로 프랑스뿐 아니라 유럽에서 추가 계약을 체결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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