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NHN[181710]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영향으로 8일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NHN은 전날보다 1.84% 오른 8만3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는 8만6천6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NHN은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283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0.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23억원을 27% 웃돈 것이다.
매출액은 3천94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6.5%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76억원으로 58.9% 늘었다.
정우진 NHN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페이코를 중심으로 한 결제 부문과 게임 사업에서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jae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