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 5천명 참여 중…10개 분야 키워드 추가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네이버는 창작자 검색 서비스 '인플루언서 검색' 참여자들의 광고 수익이 증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올해 3월 광고 도입 이후 창작자 50% 이상이 수익을 얻고 있으며, 월 1천만원 이상 수익을 올린 참여자도 있다.
브랜드와 창작자를 이어 주는 '브랜드 커넥트 서비스'를 통해선 두 달 동안 약 150개 브랜드와 인플루언서 650명이 협업했다.
네이버는 더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IT테크·생활건강·프로스포츠 등 10개 분야 키워드를 추가하기로 했다.
현재 10개 주제의 2천개 키워드에 대해 5천여명의 창작자가 참여하고 있다.
김승언 아폴로 CIC 대표는 "인플루언서 검색을 통해 전문성을 발휘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상을 얻는 창작자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며 "PC버전 오픈, 네이버 톡톡 연계 등 사용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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