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관광공사, 행동요령 소개…안전캠핑 캠페인도 벌여
(서울=연합뉴스) 윤지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이에 맞는 여행 안전 지침을 11일 내놨다.
관광공사는 공사 홈페이지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안전여행 페이지를 별도 제작해 이날 공개했다.
페이지에선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여행 경로별 안전여행 지침과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사례를 이미지와 동영상으로 소개한다.
![](https://img.yna.co.kr/etc/inner/KR/2020/05/11/AKR20200511027400030_02_i.jpg)
지침은 여행객들에게 ▲대중교통 이용 시 가급적 온라인 예매 또는 현장 자동 발매기 이용 ▲실내 전시 관람 시 오디오 가이드 해설 이용 ▲식당 방문 시 가급적 사전 예약 및 혼잡 시간대 피하기 ▲쇼핑 시 가급적 온라인 구매할 것을 권장했다.
이 밖에 공사는 코로나19 이후 캠핑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안전캠핑 캠페인도 추진한다.
응급구조 전문가, 캠핑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운영 인플루언서 등 3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안전캠핑 지킴이로 선발해 연간 10회 이상 캠핑장에서 안전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캠핑 계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y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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