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현대백화점은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문화센터 강좌를 생중계한다고 12일 밝혔다.
유튜브 '현대백화점TV' 채널에서 13일 오전 11시∼오후 5시 재테크, 인문학, 트로트, 노래, 필라테스, 댄스, 요리 등 12개 강좌를 30분씩 진행하는 '랜선 문화센터'를 운영한다.
현대백화점은 앞서 지난달 관중 없이 진행된 패션쇼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했고 매년 5월 열어온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참가 신청도 올해는 온라인으로 접수했다.
온라인 패션쇼 생중계는 약 5천명이 시청했고 그림그리기 대회에도 5천여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이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상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고객들의 달라진 인식에 맞춰 기존 콘텐츠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장점을 섞은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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