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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디스플레이 모듈 장비 제조업체인 엘이티(LET)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2001년 설립된 엘이티는 모바일과 TV 분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핵심 모듈 공정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엘이티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219만7천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6천400∼7천800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 예정 금액은 141억∼171억원이다.
엘이티는 다음 달 4∼5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11∼12일 청약을 받는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22일이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006800]가 맡았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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