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지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마스크 제조 핵심 원자재인 멜트블로운(MB) 필터와 마스크를 대량 생산하기 위해 중소기업들의 마스크 제조 협동화 사업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동화 사업은 마스크 제조 관련 중소기업 3개사가 공동으로 투자해 법인을 설립하고 생산 공동화 형태로 추진한다.
중진공은 총사업비 70억원 중 56억원을 협동화 자금으로 지원하고, 나머지는 각 회사가 분담한다.
이들 기업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마스크 생산량을 하루 5만장에서 25만장으로 늘리고, 매일 마스크 150만장 분량의 MB 필터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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