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뉴딜' 전문가 간담회…삼성·KT·두산 등 참석

입력 2020-05-15 16:31  

'한국판 뉴딜' 전문가 간담회…삼성·KT·두산 등 참석
김용범 기재차관 "창의적이고 파격적인 제안 정책 반영"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정부가 '선도형 경제 전환'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판 뉴딜'에 민간 전문가의 목소리를 담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정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한국판 뉴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김재윤 삼성전자[005930] 부사장·정성택 KT[030200] 상무·이강수 더존비즈온[012510] 부사장·김정관 두산경영연구원 대표이사·최원표 베인앤컴퍼니 파트너 등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강동수 한국개발연구원(KDI) 부원장·김초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부원장 등 연구 기관 관계자와 이장혁 고려대 교수·김현명 명지대 교수 등 학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 회복은 '바운스백'(복구적 회복)보다는 구조적 변화에 적응하고 새로운 발전경로를 이행하는 '바운스 포워드'(전향적 회복) 전략이 적합하다"며 "정보통신기술(ICT) 우위에 기반해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이 되기 위한 국가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5월 말까지 세부 사업을 검토·구체화한 뒤 6월 초 추진방안을 1차적으로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며 "디지털·비대면 혁명 한가운데서 정부가 추진해야 할 혁신 프로젝트와 제도 개선에 대한 창의적이고 파격적인 제안을 가감 없이 말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 "오늘 제기된 제안은 한국판 뉴딜은 물론 향후 정부 정책 수립 때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vs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