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신세계백화점 문화센터인 신세계 아카데미는 다음 달 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생활 방식을 소개하는 릴레이 전문가 강연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강남점에서는 6월 25일 최성애 HD 가족 클리닉 원장이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부모들을 위해 '내 아이를 위한 감정 코칭'을 주제로 강연한다.
본점과 강남점에서는 명승권 국립암센터 교수가 올바른 생활습관과 면역력 관리법을 소개한다.
신세계 아카데미는 또 필터 교체형 마스크, 손 소독제와 장난감 소독제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수업과 실내 공기정화 식물 키우기 등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강좌들을 마련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지점 출입구에 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아카데미와 관련된 모든 시설을 수시로 방역한다. 강사는 물론 수강생을 대상으로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
홍주의 신세계백화점 문화마케팅 팀장은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하게 수강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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