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북한은 19일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비 소식이 있으며 함경북도 북부에는 비 또는 눈이 오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센바람 경보'가 발령됐다며 동해안 지역에 초당 10m 이상, 특히 바닷가 일부 지역에서는 초당 15∼20m의 강풍이 불 것으로 보도했다.
북부 내륙과 동해안 지역에서는 비가 오고 백두산지구를 비롯한 양강도 지역에서는 비교적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전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12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흐리고 비, 17, 80
▲ 중강 : 흐리고 가끔 비, 15, 80
▲ 해주 : 흐리고 비, 19, 80
▲ 개성 : 흐리고 비, 17, 80
▲ 함흥 : 흐리고 비, 16, 80
▲ 청진 : 흐리고 비, 12,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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