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전자랜드는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홈케어 서비스를 통해 에어컨 청소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3배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에어컨이나 세탁기, 냉장고 등 건강과 연관된 가전들의 세척과 살균을 해주는 프리미엄 홈케어 서비스 '전자랜드 클린킹'을 운영하고 있다.
전자랜드는 "최근 위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이달 초 일부 지역 기온이 30도가 넘는 등 더위가 빨리 찾아오면서 에어컨 청소 서비스 이용 고객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에어컨을 포함한 전체 클린킹 서비스 이용고객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배 늘었다.
이에 따라 전자랜드는 31일까지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클린킹 에어컨 청소 서비스를 최대 28% 할인가에 판매한다.
전자랜드 클린킹 관계자는 "서비스 신청이 몰리는 여름보다 지금이 에어컨 청소의 적기"라면서 "가동 때 불쾌한 냄새가 나거나 외부 필터에 먼지가 자주 생기는 경우, 또 에어컨 냉방 효율이 떨어질 때 에어컨 청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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