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선자금 모금 순항…4월에만 208억원 모금

입력 2020-05-21 11:36  

트럼프, 대선자금 모금 순항…4월에만 208억원 모금
코로나19 사태에도 3월보다 40억원↑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1천690만달러(한화 약 208억원)의 선거자금을 모금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현지시간) 미 연방 선거위원회(FE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재선 캠프의 4월 모금액은 3월 모금액(1천360만달러·약 168억원)보다 330만달러(약 40억7천만원) 많았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 재선 캠프가 보유한 현금은 4월 말 현재 1억770만달러(약 1천327억원)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경제가 악화한 상황이지만 선거자금 모금은 비교적 활발하기 이뤄지는 분위기다.
민주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도 선거자금 모금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바이든 전 대통령은 민주당 전국위원회(DNC)의 모금액과 합산할 경우 4월에만 6천50만 달러(약 740억원)를 모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전국위원회(RNC)의 모금액을 합산한 액수인 6천170만 달러(약 756억원)에는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다.
ko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