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21일 하나은행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한 '코로나19가 가져온 소비행태의 변화' 보고서를 보면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곳은 여행 관련 업종이었다.
국내 여행사의 1분기 카드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9%, 면세점은 52%, 항공사는 50% 줄었다. 인터넷 쇼핑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호황'을 누렸다. 1분기 인터넷 쇼핑 이용액은 무려 41%, 홈쇼핑 매출은 1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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