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현대백화점은 이달 25일부터 상품 정보와 구매 기능을 함께 담은 동영상 콘텐츠 '비디오매거진'을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비디오 매거진은 시즌별 인기 상품을 선별해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됐다. 고객들이 더현대닷컴에 들어가면 메인화면에 자동으로 재생된다.
특히 영상 속 모델이 입고 있는 상품마다 태그를 표시해 고객이 태그를 클릭하면 관심 상품으로 등록되고, 더현대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결혼식·집꾸미기·홈트레이닝 등 다양한 주제에 따라 10~20여 개 상품을 한 번에 소개하는 서비스도 준비됐다.
현대백화점은 매월 2~3개씩 올해 총 20개의 비디오 매거진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의 쇼핑 재미와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유통업계에선 처음으로 서비스를 선보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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