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워치로 혈압이어 심전도도 측정한다…3분기부터 출시

입력 2020-05-24 10:3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갤럭시워치로 혈압이어 심전도도 측정한다…3분기부터 출시
삼성전자 '심전도 측정 앱' 허가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올해 3분기부터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2'로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심전도 측정 애플리케이션(앱)을 허가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4월 혈압 측정 앱으로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삼성 헬스 모니터'를 통해 혈압뿐만 아니라 심전도도 측정할 수 있게 됐다.
이 앱은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액티브2의 센서 기술을 활용해 심장의 전기 활동을 분석해 심방세동을 측정·분석한 뒤 표시해준다.
사용자가 편안한 상태에서 앱을 실행한 뒤 스마트 워치를 착용한 팔과 손을 평평한 표면에 올려놓은 후 반대쪽 손의 손가락 끝을 스마트 워치의 상단 버튼에 약 30초 정도 올려두면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안에 삼성 헬스 모니터 앱에 심전도 측정 기능을 탑재해 출시할 계획이다. 관련 센서가 내장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및 심전도 측정 기능이 지원되는 스마트 워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심방세동은 부정맥 질환 중 하나로 심방이 무질서하게 매우 빠르고 미세하게 떨리면서 불규칙한 맥박을 형성하는 경우를 말한다. 많은 환자가 무증상으로 본인의 상태를 알지 못해 혈전, 심부전, 뇌졸중 등 합병증의 위험이 높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