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중앙대와 손잡고 신에너지 등 4차 산업혁명 산학기술협력을 추진한다.
두 기관은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한수원은 현재 추진 중인 4차 산업혁명 마스터플랜과 로봇 기술개발 및 활용 현황에 대해, 중앙대는 스마트 에너지 시티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관련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수원은 최근 4차 산업혁명 추진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디지털 한수원'으로 전환을 추진 중이다. 중앙대는 국내 최초 에너지 자립 도시 구축을 목표로 AI 기반 에너지 공유 데이터 센터를 설립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과 중앙대가 모범적인 산학협력 관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기술 교류로 함께 발전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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