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LG상사[001120]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KMDICA)이 국산 의료기기 제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LG상사는 KMDICA와 한국 의료기기의 수출 및 글로벌 협력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LG상사는 최근 의료·보건 분야 헬스케어 사업에 진출,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LG상사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으로 국내 의료기기 및 장비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며 "LG상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의료기기 제조사들의 해외 진출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KMDICA는 국산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보건복지부 인가로 1979년 설립된 단체다. 현재 약 600여개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이 회원사로 가입돼있으며, 복지부 지원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에 해외센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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