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가입 전용 우체국 예금상품 2종 출시

비대면 가입 전용 우체국 예금상품 2종 출시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6일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예금상품 '매일모아 e적금'과 '편리한 e정기예금'을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상품은 직접 우체국에 방문하는 대신 우체국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으로 가입할 수 있다.
저축한도 월 100만원인 '메일모아 e적금'은 매일 자동이체, 매주 알림저축 서비스를 제공하며, 첫 거래 및 급여이체 등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2.2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편리한 e정기예금'은 보너스입금, 비상금출금, 만기 자동해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1.4%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7월 31일까지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벌인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에 선보인 신상품은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라 가입이 편리하도록 한 디지털 전용 상품"이라며 "서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상품을 지속해서 출시해 서민 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