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터키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1천명 아래로 떨어졌다.
터키 보건부는 26일(현지시간) 자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987명 늘어난 15만7천81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하루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천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4일 이후 이틀 만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29명 증가한 4천369명으로 파악됐다.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2만1천492건의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시행했으며, 전체 검사 횟수는 185만3천754건"이라고 밝혔다.
이어 "756명이 응급실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으며, 12만15명이 완치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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