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예금보험공사는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공매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등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예보는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노후화한 기존 정보기술(IT)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2023년부터 차세대 시스템 서비스를 개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정보화 과제 발굴 등의 청사진을 담은 차세대 시스템 구축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
예금보험금 모바일 신청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인공지능(AI) 챗봇을 이용한 민원 상담 서비스 도입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업무 전반에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해 정부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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