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4년6개월만 최저 수준…지방은 8개월 연속 감소

입력 2020-05-28 11:00  

전국 미분양 4년6개월만 최저 수준…지방은 8개월 연속 감소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전국의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4년6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다.
국토교통부는 4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6천629채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달(3만8천304채) 대비 4.4%, 작년 동월(6만2천41채) 대비 41.0% 각각 감소한 것이다.
전국 미분양은 2015년 10월 3만2천221채를 기록한 이후 4년6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수도권 미분양은 3천783채로 전달 대비 10.0% 줄었고 지방은 3만2천846채로 3.7% 감소했다.
특히 지방의 미분양은 작년 8월 5만2천54채 이후 8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작년 동월에 비해선 37.6% 줄었다.
건물이 완공되고 나서도 입주자를 찾지 못한 '준공 후 미분양'은 전달 대비 1.7% 줄어든 1만6천372채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전달보다 3.6% 감소한 2천782채, 지방은 1.3% 줄어든 1만3천590채다.
전체 미분양 물량을 규모별로 보면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은 전달 대비 1.3% 감소한 2천925채, 85㎡ 이하는 4.6% 줄어든 3만3천704채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bana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