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저온물류 전문기업 동원로엑스냉장Ⅱ는 28일 물류센터에서 경상남도, 창원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부산신항 웅동배후부지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원로엑스냉장Ⅱ는 2023년까지 부산신항 웅동배후단지 1단계 부지 5만820.3㎡(약 1만5천400평)에 500억원 규모의 저온 냉동창고를 건설한다.
경상남도·창원시·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투자금 보조와 관련 행정 지원을 한다.
동원로엑스냉장Ⅱ는 부산신항 웅동배후부지 입주 조건인 외국계 자본 투자 비율 10% 이상을 준수하기 위해 지난 4월 설립한 동원산업의 자회사 법인이다.
자본금 175억원으로 동원산업이 85%, 미국 인터오셔닉홀딩스(Inter Oceanic Holdings)가 15% 투자했다.
jesus786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