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신라면세점, 코로나19 타격으로 제주 시내점 임시휴점(종합)

입력 2020-05-28 13:17   수정 2020-05-28 13:34

롯데·신라면세점, 코로나19 타격으로 제주 시내점 임시휴점(종합)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김보경 기자 =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제주점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
롯데면세점은 다음 달 1일부터 제주시 연동에 있는 제주 시내점을 임시 휴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입국 제한 조치로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한 데 따른 결정이라고 롯데면세점은 설명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천159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99.2% 감소했다.
롯데면세점 제주점은 지난 2월부터 영업시간 단축 등 비상경영을 해왔지만, 이달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95% 급감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롯데면세점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신속하게 제주점 영업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호텔신라도 이날 신라면세점 제주점을 임시휴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호텔신라는 "신라면세점 제주점은 사실상 면세점 이용객이 없어 4개월을 버티다가 부득이하게 임시휴점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신라면세점 제주점은 다음 달 1일부터 1개월 휴점하고 향후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