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통계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체코 통계청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강신욱 통계청장과 마렉 로이첵 체코 통계청장은 28일 오후 양자 통계협력 화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와 같은 위기상황에서 국제적인 공조를 강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강 청장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통계조사 방법을 비대면 형식으로 바꾸는 등 대응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로이첵 통계청장도 비대면 방식의 필요성에 동의하며 코로나19 관련 통계 분석 및 통계작성 패러다임 관련 의제를 모색하자는 제안에 공감했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양국 통계청장은 또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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