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롯데건설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3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르엘 신반포 파크애비뉴'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르엘신반포파크애비뉴는 지하 3층∼지상 35층, 3개 동, 총 330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98가구다.
전용면적별로 49㎡ 6가구, 59㎡ 25가구, 84㎡A 39가구, 84㎡B 22가구, 107㎡ 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4천849만원으로 책정됐다.
면적별 분양가는 49㎡ 10억900만∼10억3천만원, 59㎡ 10억9천700만∼12억3천300만원, 84㎡ 14억8천만원∼17억2천100만원, 107㎡ 18억6천100만∼20억5천500만원 선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서초구에서 분양한 반포우성(르엘 신반포 센트럴), 신반포14차(르엘 신반포)의 분양가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신사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로, 신세계백화점(강남점)과 센트럴시티 등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을 이용 할 수 있다.
주변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과 국립중앙도서관 등이 있고, 신동초등학교와 신동중학교는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한강 주변 잠원 한강공원, 명주근린공원 등의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단지 외관은 외벽면 창호 사이의 콘크리트 벽을 페인트가 아닌 유리로 마감하는 '커튼월 룩'으로 시공한다. 오픈 발코니와 옥상 구조물 특화도 적용된다.
내달 8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받고 같은 달 16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견본주택 개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 분양 안내로 대체한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