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기업 솔트룩스가 오는 7월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솔트룩스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를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공모 주식 수는 75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2만4천∼3만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최대 225억원 규모다.
솔트룩스는 내달 29일부터 이틀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수요예측을 확정한 뒤 7월 6∼7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은 7월 중으로 예정돼 있으며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솔트룩스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최근 AI 챗봇(채팅 로봇 프로그램) 등 대화형 인공지능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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