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SK건설과 한진중공업[097230]은 인천시 부평구에 공급하는 '부평 SK뷰 해모로' 아파트의 사이버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을 29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부평구 부개동 145-10번지 일대 인천 부개서초교 북측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 동, 총 1천5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6㎡ 112가구, 49㎡ 11가구, 51㎡ 40가구, 59㎡ 161가구, 74㎡ 178가구, 84㎡ 382가구 등 총 88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670만원이며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 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고 분양사는 설명했다.
다음달 8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1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사이버 모델하우스에서 단지 모형도와 세대 유닛별 VR(가상현실) 영상 등을 제공하며 SK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입지분석 및 세대 유닛 영상을 공개한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과 인천도시철도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과 가깝고 부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이 개통하면 부평역 삼중 역세권이 된다.
부개서초교, 부평여중, 부개고, 부흥고 등 학군이 있고 부개도서관, 부천시립상동도서관, 상동 호수공원 등이 인근에 있다.
단지 내 청정숲, 순환산책로, 어린이공원, 정원을 조성하고 피트니스센터, 골프 연습장, 독서실 등 커뮤니티 시설이 설치할 예정이라고 분양사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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